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재수 옴 붙은 날이다.
우비를 둘러쓰고 예약한대로 낚시체험에 나선다.
10명이상이면 출항, 의외로 고기는 잘 잡혔다.
낚시를 드리우면 바로 물렸다. 한번에 3마리도 잡혔다.
물반 고기반이다. 어종은 작은 고등어,정갱이란다.
비 맞고 온 보람이 있다. 한 바구니 잡아 도로 방생한다.
몇년전 용머리 해안을 들렸기에 이번엔 건너뛴다
산방산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기지만 비가 온 탓에 별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우리가 비를 몰고 온것 같다.
속골 할망라면(010 8661 3714)이 유명하단다.
허름한 주막집인데 소라,멍게,해삼 섞어서 1접시에 2만냥 라면하나에 5천원 해물이 풍부하단다.
여기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업이다.
날씨가 안 좋아 쉰단다.
주위 풍광은 아주 아주 멋지다.
할망라면에서 헛탕치고 귤밭체험장으로 간다.
먹는건 실컷먹고 1kg 가져가도 된다.
체험료 5천원 그러나 먹는건 4-5개 먹으면 땡이다.
지인 몫으로 6 BOX을 택배 부탁했는데 2 BOX가 절반정도 상했단다.
전화로 항의하니 당신들이 담은건데 무슨 소리냐 보상할 수 없단다.
황당하기 그지 없다.우린 귤 만져 보지도 못 했는데.......
그뒤 의견이 일치되어 다시 보내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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