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0.05.31 모후산
◯갈 때 : 시청역(06:50)→유치재(11:30)
◯탐방행로 :들머리(11:40)→용문재(12:21)→정상(13:00)→중봉(13:54)→집계봉(14:21)
→유마사(15:10)→주차장(15:20)
◯올 때 : 유마사주차장(16:30)→양재역(22:50)
모후산 정상에서 멋진풍광을 바라보면 김밥1줄로 민생고를 해결한다.
간단해서 좋은데 뭔가 좀 부족한것 같다. 힘든 산행길에 거하게 잘 먹어야 되는데 ...........
시청역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4시간이 너머 들머리에 도착한다. 초소에서 직진하는것이 등산로 같은데 아니고 정면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요기도 등산로 같은데 아니고 직진한다.
요기에서 좌측으로 가나 우측으로 가나 조금가면 만나지만 화장실을 들릴 분들은 우측으로 가서 볼일 보면 된다.
조금 지나자 하늘을 찌를듯 편백나무숲이 펼쳐지지만 구간이 짧아 아쉽다.
용문재에 도착하자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들머리에 있어야할것이 너무 온것 같다.
유마사에서 출발하면 이곳에서 만나는 곳이다.
정상까지 등산로는 모노레일과 함께한다.
상당히 가파른 연속이지만 높이를 더할수록 풍광은 멋지다.
주암호와 주위의 풍광이 멋들어진다.
날씨는 흐릿하지만 멀리 무등산도 뚜렸이 보인다.
정상에는 강우레이다가 설치되어 있어 예봉산을 연상케한다.
1시간2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하여 참 멋들어진 풍광에 입을 다물 수 없다.
정말 멋진 모후산이다. 정상에서 여기저기...........................
중봉에서 도착하지만 풍광은 없다.
원래 코스는 요기에서 철철바위를 거쳐 유마사로 하산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집계봉까지 가기로 한다.
집계봉가는 길에 전망이 좋은곳에서 바라본 유치마을이 아닐까?
주암호가 바라보이는 명당자리에 마을이 있다.
주암호의 멋진풍광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더 이상 풍광은 없다.
집계봉은 무덤이 설치되어 있고 아무런 볼품이 없다.
모후산 등산로는 유순하고 걷기 좋지만 하산길은 급경사의 연속이어서 조심해야 한다.
유별나게 갈라진 바위가 많은것 같다.
집계봉에서 내려온 코스
유마사에 도착 시원한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인다.
꿀맛은 저리 가라다.
마땅히 씻을곳이 없어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자 오솔길이 나 있고 여기 멋진 계곡이 있어 시원하게 땀을 씻어내고 먹다남은 소주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본다.
원래 17:30분에 출발 계획이었으나 코스가 짧아 1시간을 앞당겨 출발했으나 이 넘의 산악회버스가 고속도로에서 수없이 고장(10번이상)이 나 결국에는 대체 버스로 갈아타야하는 고역을 치렀다.
집에 21시30분쯤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00시가 다되어 도착한 재수없는 날이 되고 말았다.
산악회버스를 많이 이용했지만 이런날은 처음이다.
제발 똥차는 배차시키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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