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눈 소식에 이리갈까 저리갈까?
멀리가기 부담스러워 가까운 하남의 검단산을 가기로 한다.
용문행 열차를 타고 도심역에서 하차한다.
도심역 2번출구을 나와 횡당보도를 건너 112-1번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에니메이션고고 정류소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조금가면 검단산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생각보다 눈이 적게 내려 운치는 반감되지만 은근히 오르막길의 연속이라 쉽지 않는 등산로이다.
아침엔 추운날씨가 정상에 오르자 봄날씨처럼 포근하다.
많은 산님들이 북적거린다.
정상에서 바라본 여기저기는 미세먼지없는 청명한 날씨탓에 일망무제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병아리인지 오리새끼인지 일렬종대로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있다.
아가씨가 열심히 여기저기 많이도 만들어 놨다.
친구에게 선물받는 도구란다.값은 15,000원.
모든 산님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다시 도심역으로 회귀하여 운길산역으로 간다.
운길산역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북한강철교를 건너 전망대에서 멋진 열차의 모습을 담아본다.
'나의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2.10 도봉산 (0) | 2021.02.10 |
---|---|
2021.02.08 불곡산 (0) | 2021.02.08 |
2021.01.31 태백산 (0) | 2021.02.01 |
2021.01.25 오대산 (0) | 2021.01.26 |
2021.01.24 계방산 (0) | 2021.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