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2.06.19 청옥산

구름 비 2022. 6. 21. 12:55

산행일시 : 2022.06.19 청옥산(평)

갈        때  : 시청역(06:50)지동리(10:08)

탐방행로 : 지동리정류소(10:16)약수터(10:52)정상(12:15)육백마지기(12:25)주차장(13:50)

올      때  : 주차장(15:10)신사역(19:10)

 

평창 청옥산에 샤스타데이지꽃이 만발하였단다.

M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버스전용차로 덕분에 잘도 내 뺀다.

 

 

 

육백마지기 정상에서 바라본 풍력발전기와 드넓은 평원이 시원스럽지만 꽃은 없다.

잡풀만 무성할뿐 너무나 볼품이 없다.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다.

성의없이 내 팽개친것 같다.

 

 

 

서울을 떠나 3시간여만에 오늘의 시작점 지동리에 도착한다. 

모다들 준비를 하고 보무도 당당하게 출발이다.

그러나 날씨가 무척 덥다.

얼마가지 못해 지치고 만다.

 

 

 

많은 산님들의 발길이 안 닫는곳이라 그런지 숲이 울창하고 원시림처럼 어둑컴컴하다.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그런지 컨디션이 최악이다.

임도에 벌렁 눕는다.

체력이 바닥이다.

허벅지,정갱이가 천근만근이다.

둘레길을 걸어야 하나 깊은 생각에 잠긴다.

 

 

 

등로 좌우로 멋진 원시림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지동리에서 올라온 탐방로는 무장애등로로 인하여 막힌 상태이다. 

계단 밑으로 등로를 만들어 놓으면 좋을것 같다.

 

 

 

정상은 아무 볼품이 없다.

사방팔방이 다 막혀 풍광은 꽝이다.

정상석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정도이다.

 

 

 

요 등로를 따라 100여M만 가면 육백마지기 평원이다.

 

 

 

샤스타데이지꽃이 만발할것으로 잔뜩 기대했지만 실망이 크다.

드문드문 피어있는 꽃은 예쁘기만 한데 너무나 관리가 안되어 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도 관심을 기우려야 할것 같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자 산악회버스가 정차하고 있다.

너무 일찍 내려와 뙤약볕에서 마땅히 쉴 만한곳이 없다.

1시간 30여분을 빈둥거린다.

시간관리의 실패와 정상에서의 풍광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미흡한 산행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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