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22.06.25 청화산

구름 비 2022. 6. 26. 13:42

산행일시 : 2022.06.25 청화산

갈        : 시청역(06:50)늘재(10:05)

탐방행로 : 늘재(11:20)청화산(12:52)갓바위재(13:55)입석리 (16:20)

올      때  : 주차장(17:36)신사역(20:20)

 

청화산. 조항산은 꼭 가보고 싶은 산이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고 또 미루어 왔었는데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M산악회가 공지가 올라왔다.

산행기를 보며는 등로가 험하고 오르내림이 심하여 힘들고 위험한 산행지였다.

은근히 부담이 된 곳이다.

 

전망암에서 바라본 조항산 방향

날씨가 덥고 습하여 힘든 산행인데 저 곳을 갈 수 있을까 은근히 걱정된다.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안되면 갓바위재에서 탈출 탈출해야지.

 

 

 

6시50분 시청을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3시간이 다 되어 늘재(늘티재)에 도착한다.

조금 시간이 지체 된것 같다.

버스가 정차한 좌측으로 등로이다.

높다란 백두대간 표지석이 웅장하다.

 

 

 

들머리부터 아주 멋진 등로다.

솔내음이  불어오는 바람에 산뜻한데 오늘도 날씨가 무척 무더울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맨 꼬래비다.

어찌들 그리 동작이 빠른지 최영장군님이 쏜 화살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

도착지에서 알게 되었지만 60대 아자씨가 맨 꼴치로 출발했는데 중간쯤 어느덧 앞서고 만다.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아 !!!!! 옛날이여

 

 

 

조금 오르자 정국기원단이란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앞 능선이 속리산인데 희뿌연 시야탓에 분간하기 어렵다.

멋진 풍광은 물건너 갔다.

 

 

 

멋진 풍광들이 희뿌연 시야탓에  볼품이 없다.

날씨가 흐리고 소나기예보가 있어 날씨덕은 못 볼것 같다.

 

 

 

고도를 높이자 까칠한 구간의 연속이다.

상당히 힘든구간이 많다.

더운 날씨에 모두들 고생을 사서 하는것 같다.

 

 

 

헬기장을 지나자 좁은 등로에 잡풀이 우거져있고 조금 가자 반가운 정상이다.

 

 

 

시루봉구간인지?

5명의 건각들이 B코스인 시루봉을 선택했는데 무사규환을 바랍니다.

 

 

 

청화산 정상으로 부터 조항산까지는 머나먼 4.2Km

 

 

 

볼품없고 사방팔방이 다 막혀 풍광은 꽝이요.

들머리에서 쏜살처럼 내 빼던 건각들이 인증하기 위하여 줄 서 있다.

사진 한장 건지고 바로 패스한다.

 

 

 

시루봉은 직진, 조항산은 좌로 내림길은 심한경사구간이라 조심조심

 

 

'나의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7.12. 천마산  (0) 2022.07.13
2022.07.01 월영산(출렁다리)  (0) 2022.07.02
2022.06.19 청옥산  (0) 2022.06.21
2022.06.06 도봉산  (0) 2022.06.09
2022.06.01 기차산 장군봉  (0)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