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2일차) 구례터미널(06:40)→피아골종점(07:11)
탐방지원센타(07:20)→피아골대피소(08:37)→피아골3거리(10:53) →화개재(12:12)→반선(15:17)
구례버스터미널에 19:10분에 도착 숙박할곳을 찾았으나 주위에는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표를 파는 아저씨에게 물으니 시내쪽으로 조금만 가면 된단다.
거금 3만냥을 지불하고 이튿날 06:40분에 출발하는 피아골 첫차를 탄다
나를 포함 4명만 싣고 안개가 자욱한 도로를 질주한다.
운전기사는 눈에 익은 길이라서 그런지 아무 꺼림김 없이 잘도 내달린다.
30여분만에 비좁은 피아골 종점에 도착 민박집이 즐비한 골목을 따라 올라가니 탐방지원센타 건물이 보인다.
사진은 피아골 계곡 가을 풍광이다.
단풍은 곱게 물들지 않고 가을 가뭄으로 인하여 형편없다. 이제 단풍은 끝인것 같다.
피아골 대피소직원은 너무 가물다면서 먼지가 많은 주위에 물을 뿌리고 있다.
가뭄이 심하지만 대피소 샘은 쌍줄기로 힘차게 뻗는다.
늦은 아침을 지어먹고 다시 출발한다.
삼도봉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노고단 불무장능선의 모습
지난 9월에는 초록색일색이었는데 완전히 늦은 가을기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