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서대산

 

 산행일시 : 2010.1.31 서대산

 ● 갈 때 : 서울역(06:10)→대전역(07:08-07:27)→마전(08:10)→서대산(08:25)

 ● 탐방행로: 서대산리조트(08:40)→용바위(08:58)→마당바위(09:16)→구름다리(09:45)→장군바위(10:20)→정상(10:38)

                    →서대폭포(12:23)→주차장(12:45)

◯올 때 : 주차장(13:10)→마전(13:27-13:30)→대전역(14:20-14:59)→서울역(16:00)

 

오래전 부터 서대산 산행을 계획했으나 그럭 저럭 가지못하다가 오늘에야 거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대전역 내려 서부광장쪽 횡단보도를 건너 뚜레즈르 제과점앞에서 15분여를 기다리자 마전행 501번 버스가 정차(07:27)한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승객들은 뜸하다. 50여분만인 08:10분에 마전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서대산행 버스는 09:20분에 있다

이추운 날씨에 1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낭패다. 개인택시에 전화한다. 얼마닙까?  메타요금대로 주시면 된단다. 11,000원 이란다. 갑시다. 1,000원이면 갈곳을 10배의 요금을 지불하고 간다. 아쉬운넘이 우물판다고 할수 없지. "서대산 좋습니까'?

가 보았습니까? 서울사람 들이 환장을 한단다. 밥만 먹으면 간단다. 개인택시운전은 언제하고? 자주 간다는 애기는 거짓이다. 초등학교때 한번 가보고 간적이 없단다. 밑에서 쳐다보면 되지 힘들게 뭐하려 가냐고 한다. 100,000원 주면 갈까 말까란다. 

10여분만에 서대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마전 버스주차장모습과 버스 시간표

 

 

 

 

서대산 리조트전경과 마전가는 버스시간표

 

 

 

임도를 따라 15분가니 몽골캠프촌이 보인다. 등산객은 절대 들어올 수 없다는 안내표지가 많다. 아마도 산님들의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서 붙여 놓은것 같다.

 

 

몽골캠프촌에서 조금 가니 가는길 표시가 되어 있다. 1.2코스 쪽으로 방향은 잡는다.

 

 

용처럼 생기지도 않했는데 용바위란다.

 

 

이정표가 너무나 부실하다. 만든지 몇십년은 되지않았나 생각이 든다 마에 "ㅏ"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다.

제2코스인 마당바위쪽으로 직진한다. 왼쪽은 제비봉가는 1코스다

 

 

도봉산에 있는 마당바위처럼 널따란 바위가 아니다. 그냥 이름만 마당바위다.

집채보다 더 큰 바위들이 드문드문 많다.

 

 

 

어느 산이든지 구름다리는 인기 만점이다.

 

 

2코스로 올라오다가 이 구름다리를 건너 1코스인 신선바위를 거쳐 정상으로 갈수 있다.

보기에 너무나 부실해보여 건너기가 겁나 그냥 2코스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구름다리에서 본 신선바위와 주위 풍광

 

 

 

혼자 건너기도 좁은 구름다리 정상에서 만난 두 산님들 이 다리를 건너 1코스쪽으로 왔단다.

대단하신 어르신들이다.

 

 

 

 

 

 

 

 

서대산에서 제일 웅장하고 볼거리인 장군바위

 

 

장군바위 밑으로 난 통천문 이 등로가 아닌 장군바위 위쪽으로도 등로가 있는걸 장군바위 건너편 쪽 바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군바위 사이에 낀 바위

 

 

 

 

 

 

 

서대산정상에서 나의 동반자 구름이 잔뜩끼어 시야가 별로다

 

 

 

 

 

 

 

 

 

 

 

 

 

 

 

 

위에서 본 서대폭포! 개덕사 경내를 거쳐야만 제대로 볼수 있을것 같다. 시간관계상 건너뛰기로 하고 서대산 주차장쪽으로 우회전한다.

 

 

 

 마전가는 버스(13:05)는 20여분 기다려야한다.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산악회버스는 1대도 없고 자가용만 즐비하다.

나 하나만을 달랑싣고 신나게 달린다.15분여만에 마전버스정류장에 도착 대전행 시내버스에 몸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