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10.11.27 용문산

구름 비 2010. 11. 28. 12:01

산행일시 : 2010.11.27. 용문산

◯갈 때 : 청량리역(07:00)→용문역(07:40)

◯탐방행로 : 주차장(09:03)→상원사갈림길(09:44)→정상(11:55)→주차장(14:20)

◯올 때 : 주차장(14:45)→용문역(15:10-15:28) 

 

용문산 산행을 위하여 청량리역에서 용문역에 정차하는 07:00열차에 승차 40분만에 도착  잔뜩 흐린날씨에 가는 눈발이 날린다. 점점 눈발이 굵어지더니 함박눈으로 바뀌었다. 오늘은 멋진 설경을 기대하면서 정류소에서 08:00용문사행 버스를 타기 위하여 부지런히 걸었으나. 버스시간 변경으로 08:30분버스를 한창 기다렸다.

 

 

용문 버스정류소앞에서 용문시내 거리 모습 하얀세상으로 변해 간다.

 

 

                용문사주차장에서 시내버스 시간                                      용문버스정류소 - 용문사 버스시간

           

 

 

 

용문사 주차장에서 본 하얀세상

 

 

용문사 지킴이 은행나무 조용한 산사에 눈발이 날려 더욱 더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한다.

 

 

 

일주문을 지나 용문사 가는 길  산님 1분이 부지런히 걷는다. 

 

 

정지국사 부도비로 가는 해탈의 길목

 

 

요번에 상원사길로 방향을 잡는다. 곰 1마리가 먼저 행차 하셨네

 

 

상원사길로 접어들어 장군봉을 거쳐 정상길을 택했으나 눈으로 뒤덮인 가파른 비탈길에 등로를 분간하기 힘들어 다시 올라와 정상으로 가는 길목으로 접어든다.

 

 

온통 구름뿐 요행히 오늘의 유일한 원거리 풍광을 잡아본다.

 

 

 

하얀세상위를 헤쳐가려니 등로가 어딘지 분간하기 힘들정도다. 대충 더듬어 힘겹게 올라간다.

 

 

정상 출입문이 닫쳐 있기에 정상까지 가기는 틀렸구나  했는데 손으로 미니까 열린다.

 

 

 

정상에서 반겨주는 건 아무것도 없네! 오직 세찬 바람소리와 10여m도 보이지 않는 구름뿐

정상에서 보는 멋진 풍광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5분을 버티지 못하고 곧 바로 하산길로 접어든다. 

 

 

전에 볼수 없었던 부채살모양의 정상 표지이다.

 

 

하산길은 가파른 계단과 경사로 인하여 위험하다. 조심조심 황소걸음을 걷는다.

 

 

 

아름다운 용각골 계곡을 경유하여  용문사 방향으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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