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07.20 장산
◯갈 때 : 동서울터미널(07:00)→영월터미널(09:07-10:10)→상동터미널(11:10)
◯탐방행로 :꼴두바위(11:38)→등산로입구(11:58)→정상(14:52)→전망대(15:36)→야영장꼴두바위갈림길(15:42)→
야영장(16:36)→이끼계곡입구(16:43)
◯올 때 :이끼계곡입구(17:25자가영업)→상동버스터미널(17:30-17:50)→영월버스터미널(18:43)→영월역(19:10)
→청량리역(21:33)
꼴두바위와 상동이끼계곡에 반해 더운 날씨지만 새벽잠을 설치고 동서울터미널로 향한다.
2시간여만에 영월에 도착하지만 상동행버스는 10:10분이다. 거의 1시간여를 빈둥댄다.
흰구름이 두둥실 좋은 날씨다.
역시 꼴두바위는 멋진 위용을 뽐내고 있다. 저 넘의 농구 꼴대가 분위기를 망치는구나
영월에서 1시간여만에 상동에 도착한다.
적막강산 조용하기만 하다.
시내도 아니지만 시내를 주욱거쳐 가면 꼴두바위가 나온다.
그런데 낭패가 생겼다. 이끼계곡을 거쳐 상동에서 서울행 버스를 타려면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다.
농협에 들어가 개인택시가 있는냐 물으니 여기는 없단다.
등산을 마치고 상동까지 나 올 교통편이 없단다. 걸어오면 1시간 이상이 걸리고 태백에서 출발한 시내버스를 이용해야하는데 시간도 모른단다.
에라 모르겠다. 무슨 방법이 있겠지......
역시 꼴두바위는 멋지다.
우측으로 소방서앞을 통과하여 조금 오르면 등산안내도가 있다.
안내도를 조금 지나면 만경사로 가는 표지가 있다.
서봉을 거쳐 정상으로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잡풀이 잔뜩 우거져 있다.
광산
서봉인듯
곳곳에 전망대는 없지만 전망좋은곳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동읍 전경 시야만 좋은면 기가막힐 풍광이지만 조금 아쉽네요
홈통바위
정상
촛대바위
산상의 화원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걷다보니 정상이 코 앞이다.
정상
저 앞에 전망대
태백과 영월을 이어주는 도로 저 밑으로 상동이끼계곡이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 늦은 민생고를 해결한다. 사발팔방이 확 틔어 시원하지만 시야는 뿌옇다.
만항재 가는 도로
이곳에서도 꼴두바위로 가는 하산길이 있나보다.
야영장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하산길에 멋진 소나무
목적지에 도착한다.
칠랑이계곡. 며칠전 내린비로 수량이 많아 시원하다.
야영장에 도착하자 현수네 포차가 있다.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파는곳이다.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생각이 굴뚝 같지만 상동 이끼계곡으로 가야하기에 시간이 촉박하다.
사장님께 상동터미널로 가는 방법을 물으니 교통이 불편하여 갈 방법이 없단다.
사장님 자가용으로 데려다 준단다. 택시비쪼로 10000냥만 달란다.
이동방법을 고민했었는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것처럼 고맙기 그지 없다.
이끼계곡은 요기에서
차단기 옆으로 들어간다.
계곡위로 한창올라가야지 멋진 이끼를 보게 된다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이끼계곡입구에서 바라본 장산
장산야영장 현수네포차사장님 (010-6317-4187)덕택에 무사히 상동터미널에 도착하여 17:50분 버스에 승차한다.
영월역에서 19:05분 정선에서 출발한 아리랑열차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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