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7.08.25 문안산.고래산

구름 비 2017. 8. 27. 10:12

산행일시 : 2017.08.25. 문안산.고래산

◯갈     때 : 상봉역(07:35)→대성리역(08:17-08:50)→환경사업소(09:00)

◯탐방행로 :피아노폭포(09:36)→문안산(11:29)→재재기고개(13:57)→고래산(15:06)→머치고개(15:48)

◯올     때 : 머치고개(16:33)→덕소역(17:10-17:16)→회기역(17:40)

 

며칠동안 구질구질하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개이고 날씨가 좋아진다는 예보를 듣고 집을 나선다.

대성리역을 나와 좌측으로 5분여 걸으면 버스종점이다.

08:50분에 출발한 56번버스는 대성리-다산유적지를 왕복하는 버스다.

환경사업소까지는 10여분 소요된다.

 

문안산 정상에서 본 북한강변. 전날 내린비로 인하여 흙탕물이다.

날씨는 개였지만 시야는 별로 좋지가 않다.

 

 

56번 대성리-다산유저지 운행구간 노선도

 

 

non stop으로 달려 10여분만에 환경사업소 정류소에 내린다.

 

 

묵현천이 흘러 북한강과 합쳐지는 지점  

 

 

피아노폭포 가는길은 버스운행 반대편으로 조금 가다가 잘 닦여진 아스팔트길을 따라 10여분 걸으면 피아노폭포로 갈 수 있다.

 

 

운안산길 5코스쪽으로 따라간다.

 

 

조금 걷자 피아노처럼 생긴 건물이 보인다.

피아노 화장실이란다.

 

 

마석시내버스는 바로 앞에 정차한다.

 

 

화도푸른물 센타로 들어간다.

 

 

인공폭포

자연폭포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조잡한 느낌이 든다.

 

 

 

 

화장실 가는곳. 계단을 밟을때마다 도레미....   음이 울려퍼진다.

 

 

건물이 피아노를 닮았다.

 

 

여기에서 물안산가는 등산로는 표시가 없다.

일하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단다.

화도교를 지나자 관계자외 출입금지란다. 생태공원으로 통하는 곳이니 출입금지는 아닐테고 무작정 가 본다.

 

 

장수풍뎅이가 있는곳으로" 바라보는 숲"으로 나무계단을 타고 오른다.

 

 

 

계단을 다 오르지만 등산로 표시는 어느곳에도 없다.

좌측으로 희미한 길인데 더듬어 올라간다.

 

 

개구멍으로 완전 낮은포복 자세로 바짝 엎드리지만 배낭에 걸려 통과하기가 힘들다.

이쪽은 정상적인 등로가 아니다.

 

 

개구멍을 통과하자 송전선로 철탑이 나타난다. 

 

 

철탑을 오르자 정상적인 등로가 나타난다.

S.K주유소 뒤쪽이 정상적인 등로인것 같다.

여기까지 아주 빡센 비탈길을 오르는데 땀으로 온몸이 젖는다.

우측으로 문안산 정상등로이다.

 

 

유순한 등로와 빡센구간이 반복된다.

 

 

 

문안산 정상도 확 트인 풍광은 볼 수가 없다.

이산도 우거진 숲땜에 풍광은 꽝이요

겨우 보이는 틈새로 여기저기,

 

 

 

 

 

 

 

고래산 방향은 잡풀이 우거져 있네요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고래산은 4키로 거리입니다.

 

 

터주대감 소나무 수명을 다 했다

엄청나게 큰 소나무인데 ............

 

 

촬영소 접근금지 경고판

 

 

고래산은 재재기고개를 거쳐 다시 시작한다.

 

 

 

재재기 마을쪽으로 아담한 전원주택이 보이고 운길산 인것 같은데

 

 

고래산전경 상당히 경사가 가파른것 같다. 

 

 

재재기고개에 도착한다.

뚜렷하게 보이는 등산로는 없다.

자세히 점검하니 리본 몇개가 양쪽으로 걸려있다. 올라가서 보니 한곳으로 합쳐진다.

어느곳으로 올라도 상관없다.

 

 

 

잠시 오르자 송전탑이 나타나고 여기서도 뚜렷한 등로는 없다.

왔다리 갔다리 탐색전이다.

절개지 왼쪽으로 리본이 딱 1개 걸려있다.이곳이 등로이다.

 

 

무덤 윗쪽으로 희미한 길따라.....

 

 

풍광이 잠시 트이고 예봉산 방면인것 같다.

 

 

정상가는 길은 정말 힘든구간이다.

힘든것도 문제지만 끊임없이 덤벼드는 산모기와의 싸움이 더 힘든것 같다.

 

 

여기도 터주대감이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명을 다 했다.

 

 

힘겹게 정상에 오르지만 풍광은 꽝이다.

 

 

 

하산길은 급경사의 연속이다.

 

 

 

요 부근에서 좌측으로...

 

 

다 온것 같다. 머치고개 가는길

 

 

머치고개에 도착 오늘의 힘든 산행을 종료한다.

40여분을 기다려 16:30분 버스를 타고 덕소역에서 전철을 이용 귀가길에 오른다.

 

 

 

 

시우리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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