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802

2020.12.14 치악산

◯산행일시 : 2020.12.14 치악산 ◯갈 때 : 청량리역(06:40)→원주역(07:53-08:03)→황골입구(08:15) ◯탐방행로 :황골탐방소(08:20)→쥐넘이 전망대(10:27)→정상(11:13-12:04)→말등바위전망대(12:40)→ 세렴폭포(13:30)→구룡사주차장(14:35) ◯올 때 : 구룡사주차장(15:40)→원주역(16:18-16:22)→청량리역(17:34) 일요일 눈 오는곳이 많고 월요일 강추위가 몰아친단다. 으흠 그러면 어딘가엔 상고대산행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대설주의보로 입산통제 하는곳이 몇군데 된다. 그래도 서울에서 가까운 치악산을 가기로 한다. 치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덕산 방향.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 사방팔방이 훤하다. 정상부근에는 바람이..

나의 산행기 2020.12.15

2020.12.08 마차산

직장이 동두천이었을때 자주 올랐던 마차산을 가기로 한다. 아들 셋을 동두천에서 낳고 생활터전으로 삼았던 곳. 현재 사는곳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지만 가기는 쉽지 않는것 같다. 나에게는 추억이 산더미처럼 쌓였던 영원히 잊지 못할 곳이다. 마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두천시내 날씨는 적당히 쌀쌀하고 미세먼지도 보통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은 그다지 훤하지 않다. 전철을 이용 1시간여만에 동두천역에 도착한다. 통로에 설치된 원형모형, 동그란 원이기에 제한된 동두천역 구내 모습만볼 수 있다. 저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매연인지 수증기인지 인체에 해롭지는 않을까? 동두천역 2번출구로 나온다. 엣날엔 오두막집들이 즐비하고 공터이었는데 잘 정비된 공원과 아파트, 공장지대가 설립되어 있다. 지형이 완전히 바뀌어 분간하기가..

나의 산행기 2020.12.10

2020.12.02 안산.인왕산

오늘은 안산과 인왕산을 연계산행하기로 한다. 안산,인왕산.북악산을 거쳐 형제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란다. 북악산은 개방되고 다녀왔기에 생략한다. 날씨는 맑고 미세먼지도 좋은편이라 인왕산 오름길에 정상부위는 선명하다.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독립문역 5번출구로 나온다. 보도블럭에 안산자락길 표시가 되어있어 물어볼 필요도 없이 직진하면 된다. 등산복 차림에 산님들이 5번출구앞에 모여있으니 안산쪽으로 가는건 확실하다. 서대문형무소가 바로 옆이니 잠시 들려 가기로 한다. 서대문형무소 (네이버 지식백과) 을사조약 이후 국권 침탈을 시작하면서 일제가 만든 시설로, 1908년 경성감옥으로 만들어 1912년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정해진 법과 규율을 어기면 그 벌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지만, 일제 때 정..

나의 산행기 2020.12.03

2020.11.20 도드람산.설봉산

◯산행일시 : 2020.11.20 도드람산.설봉산 ◯갈 때 : 이천역(09:33)→복리주차장(09:58) ◯탐방행로 :등산로입구(10:10)→2봉(10:37)→전망대(11:15)→GS25앞(12:05)→ 치긴대학(12:27)→화두재(12:46)→설봉산(13:18)→설봉공원(14:23) ◯올 때 : 설봉공원입구정류소(14:53)→이천역(15:01) 이천의 도드람산과 설봉산을 연계하기로 한다. 아침 날씨는 우중충하나 낮에는 맑다는 예보다. 집에 있기도 따문하고 몇번 망설이다가 배낭을 짊어지고 나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천방향, 날씨는 맑을 기미는 안보이고 온통구름투성이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수준이나 날씨가 우중충하니 시야도 좋지가 않다. 전철을 3번 갈아타고 이천역에 도착한다. 거의 2시간이상 소요된것 ..

나의 산행기 2020.11.21

2020.11.14 수도산

◯산행일시 : 2020.11.14 수도산 ◯갈 때 : 시청역(06:50)→심방마을(11:02) ◯탐방행로 :심방마을(11:07)→흰덤이산(11:49)→양각산(12:54)→시코봉(13:42)→ 수도산(14:34)→심방마을(16:26) ◯올 때 : 심방마을(17:08)→신사역(21:10) 오래전에 가려던 곳인데 대중교통이 안 좋아 망설였던 산 M산악회에서 공지가 올라왔다. 때는 이때다 바로 예약을 한다. 시청역을 출발한 버스는 4시간여만에 심방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옛날에 시골마을에 충효사상을 강조했던 비석이 서 있어 옛 추억에 사로잡히게 한다. 지역 지하수관측소옆에 설치된 안내판을 따라간다. 개울을 건너자 정글을 방불케한 수림이 울창하고 상당히 빡센구간을 치고 올라야 한다. 이곳을 통과하자 멋진 풍광이 나..

나의 산행기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