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

2013.10.22. 오서산

구름 비 2013. 10. 22. 20:05

산행일시 : 2013.10.22 오서산

◯갈     때 : 용산역(06:23)→광천역(08:42-09:05광천터미널)→광성리주차장(09:25)

◯탐방행로 :광성리탐방소(09:35)→공덕고개(10:20)→정상(11:30)→상담주차장(14:46-14:55택시)→광천역(15:05)

◯올     때 : 광천역(15:44)→용산역(17:54)

 

 

단풍산행도 마땅하지 않는 어중간한 시기인것같아 3년전 산행에서 멋진 오서산의 기억이 뚜렸하여 억새 산행에 나선다

광천역에서 우측으로 젓갈 상회가 즐비한 골목을 곧장 걸어 10여분만에 광천터미널에 도착하여 09:05 상담행 버스에 승차 광성리 주차장에 도착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은빛 억새가 흩날리는 오서산 정상에 도착한다. 평일이라서 한가한 편이지만 그래도 심심찮게 산님들이 눈에 띤다.

때 늦은 얼음과자 아저씨는 목청 높여 아이스 케--크를 웨쳐대지만 별로 소득이 없는것 같다. 보령시에서 세운 오서산 정상석

 

 

광천에서 세운 정상석! 보령과 광천이 인근이다 보니 이런 현상이 있는것 같다. 그래도 광천쪽에 산님들이 몇배는 많은것 같다.

 

 

20여분만에 광성리에 도착한 버스는 종점인 상담을 향해 줄발한다.

 

 

3년전 산행땐 구름으로 인하여 정상을 볼수 없었는데 누런 벼와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오서산 정상이 뚜렷하다.

 

 

광성리 탐방소. 너른 주차장은 텅비어 있고 산악회 버스 1대만 주차하고 있다.

 

 

용문암 방향은 지난번에 탐방했기에 요번에는 공덕고개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들 맑은 날씨탓에 서해바다와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의 모습이 멋지다.

 

 

 

 

 

 

 

 

 

 

 

 

 

 

 

      

 

 

 

 

광천쪽에서 세운 정상석에서 바라본 풍광들

 

 

 

 

 

 

 

 

 

 

정암사에 도착 불우이웃돕기 명목으로 커피한잔에 천원이다. 따끗한 커피 한잔을 먹으니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비 할순 없지만 그래도 산사에서 마시니 운치가 있는것 같다. 덤으로 식혜1잔을 더 준다.

 

 

지난 산행때는 임도로 지루하기만 했었는데 마을을 통과한 지름길를 택하니 30여분이 단축된것 같다. 왼쪽방향으로 가다가 커피와 막걸리를 파는 주막옆으로 곧장 가면 지름길이다.

 

 

상담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서산. 14:50분에 도착 17:50분 버스는 너무나 시간이 많다. 택시를 부르니 5분만에 도착한다.

최영장군님 쏜살처럼 내 달린 택시는 광천역에 10분만에 도착 3년전과 변함없는 7천냥을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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