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05.14. 고남산
◯갈 때 : 운봉(10:00)→장동정류소(10:05)
◯탐방행로 :장동(10:20)→등산로를 못찾아 이리저리→고남산(12:24)→여원재(15:04)
◯올 때 : 여원재(15:10)→남원역(15:48-16:07)→용산역(18:50)
고남산 정상석!!!! 날씨만 좋으면 고남산에서 바라본 풍광은 죽여 주는데 날씨가 흐릿하고 빗방울 마저 스치니 풍광은 한물 갔다.
운봉에서 5분여만에 장동(여원재)에 도착한다.
권포리로 향하는 중에 고남산
고남산이 지척이라 등산로 찾기는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런 이정표가 없다.
동네에도 사람 보기가 힘들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아스팔트길로 들어섰으나 등산로인지 분간하기 힘들지만 무조건 걸어본다.
오토바이를 탄 어르신을 가까스로 만난다.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묻는다. 비오는데 고남산은 뭐하려 가느야 묻는다. 아스팔트길을 사정없이 죽 걸으면 된단다.
정상KT중계소가 까지는 아스팔트의 연속이다
백두대간 길목이라 곳곳에 리본들이 걸려있다.
KT 통신소 철문이 가로막혀 있다.
바로 우측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등산로이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눈 감고도 고남산 정상으로 향한다.
고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은 날씨만 좋으면 정말 멋진 모습일텐데 아쉽기만 하다.
고남산 정상에서 여원재까지는 5.4km이지만 초행길이라 그런지 십여키로는 되는것 같다.
뽑혀진 이정표가 반갑기만 하지만 엉뚱하게 놓여져 제대로 정비해 본다.
여원재가 코 앞이지만 애매한 등산로는 막판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을 몇번 하고 들일을 하는 분께 겨우 물어 여원재을 찾아간다.
남원과 운봉을 오가는 도로 여원재로 가야만 남원역을 거쳐 집으로 갈수 있다.
반가운 여원재 간판이 보인다.
여원재 가는 길목에서 고남산 정상 등산로를 찾았다.이리저리 두리번 거렸으면 금방 찾을수 있었던 등산로인데.................
도로를 건너 주지사 방향,주천쪽으로 가는 대간길
장동정류소를 출발 5시간만에 다시 원위치,도착하자마자 15:10분 남원역행 시내버스에 몸을 싣는다.
남원역에서 16:07분 열차를 타고 용산역에 18:50분에 무사히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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