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큰아들 회사 직원들 단합대회로 오봉을 갔다왔지만 최대한 쉬운코스를 택했기때문에 아쉬움이 남아 요번에 최대의 단풍코스인 망월사를 가기로 한다. 거의 해마다 가는 곳이지만 요번엔 시기를 잘 마춘것 같다. 그냥 절정이다. 어디를 봐도 울긋불긋 이렇게 좋을 수가 단풍속에 파 묻혀 며칠 살고 싶다. 산객들도 적고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어 좋다. 원도봉산 음식점들이 새 단장을 하는것 같다. 위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지저분한 상가들이 모두 헐렸다. 국공왈 개인 사유지고 근린생활 시설을 짓는단다. 원효사 방향으로 망월사 터주대감 느티나무는 한물 갔다.